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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의 효능, 칼로리, 고르는 방법, 보관법, 주의사항

yunistory 2021. 4. 19. 13:38

 

안녕하세요 Infotrees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삭아삭 상큼한 오이의 효능 및 칼로리, 고르는 방법, 보관법,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이는 인도가 원산지이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채소입니다. 노란 통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타원형으로 일반적으로 조리용으로 사용되는 길쭉한 모양과 피클에 이용되는 통통한 오이로 분류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중부지방에서는 가시가 약하고 미끈한 하얀색을 띠는 백오이가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경상도 지역에서는 주로 가시가 많고 진한 초록빛을 띠는 가시오이가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가시오이는 껍질이 연해 냉채나 무침 등의 요리에 주로 쓰이며, 색이 선명해 국수 등의 요리에 고명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전라도 등의 남부지방에서는 청록색의 띄는 취청오이가 유통되는데 이는 껍질이 단단하지만 육질이 무른 편이라 재배 즉시 먹거나 생채 등의 요리에 사용합니다. 이처럼 생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오이의 효능 및 칼로리, 고르는 법, 보관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이의 효능 및 칼로리

 

1. 다이어트

오이는 100g에 약 9kcal로 오이 한 개(300g) 당 30kcal 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또한 '비타민 C, K'와 '마그네슘',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있으며,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반면 지방은 없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 하나를 먹으면 하루 권장 수분 섭취량의 약 40%를 섭취하게 됩니다. 또한 '비타민K'가 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몸의 부기를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오이의 껍질에는 섬유질이 많으며 특히,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특히 다이어트 중 배변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오이를 생으로 드실 때는 깨끗이 씻은 후 껍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혈당조절

연구 결과 오이는 혈당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어 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해주는 식품입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분들이라면 식단에 포함시켜야 하는 채소입니다.

 

3. 뼈 & 치아 건강

오이에는 비타민K의 하루 권장 섭취량의 22%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K는 체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이는 뼈와 치아 건강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4. 심혈관계 질환 예방

오이에 들어있는 항염증 성분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에 함유되어있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은 혈관벽 안쪽을 파고들어 여러 가지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트룰린' 함유량이 많아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5. 피부 미용

오이에는 수분 및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E가 함유되어있어 피부 노화 예방과 진정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따라서 햇볕에 노출된 피부에 얇게 썬 오이를 올려 팩을 하면 진정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이 보관법

 

오이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 장애로 상하기 쉬우므로 구입한 날 바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 보관하여 섭취하기를 원하는 경우 마른 종이나 신문지, 키친타월, 랩 등으로 하나씩 싼 후 꼭지가 위로 가도록 세워 플라스틱 통에 담아 냉장고의 채소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 10일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이 고르는 방법

 

오이는 굽은 정도가 심하지 않고, 굵기가 일정하며, 색이 고른 것이 신선하다고 합니다. 또한 꼭지는 마르지 않고 색이 짙으며 가시가 있다면 탄력과 광택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섭취 시 주의사항

 

오이는 찬 성분으로 몸이 차거나 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알코올의 일종인 '노나디엔올'은 오이의 향을 내는 주 성분으로 오이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식재료로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오이 꼭지의 쓴맛은 씻거나 조리를 해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요리 시 제거하고 드셔야 하며, 세척 시에는 굵은소금으로 오이의 겉면을 문질러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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